물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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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ol.2_시원한] 이걸 왜 지금 알았지? 진짜 나를 시-원하게 해주는 건 바로 마사지건물건 2020. 7. 16. 17:00
또 오실 줄 알고, 진짜 시-원한 거 준비해봤어요. 며칠째 비가 내리고 있어요. 한바탕 비가 내리고 나니 확실히 더위는 가셨지만 후덥지근한 공기 탓에 왠지 몸도 마음도 축-축하게 가라앉네요. 아, 어디 진짜 시~원한 거 없나? 어떤 분은 아들이 해주는 안마가 세상에서 제일 시원하다고 하시던데…. 오늘 하루도 고생한 나를 위해 시원하게 마사지해주고, 개운하게 씻고 잠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? 찌뿌드드한 온몸을 시-원하게 풀어줄 무언가를 찾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봤습니다. 제가 도대체 뭘 준비해 왔는지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소개해볼게요! 준비한 게 이거여? 이게 뭐여? 무선 진동 안마기예요. 누구나 쉽게, 혼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손에 착 감기게 만든 안마기예요. 그 모양이 꼭 총처럼 생겼죠? 그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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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ol.2_시원한] 뜨거운 여름, 책 속으로 떠나요!물건 2020. 7. 9. 20:52
코로나가 주춤하다가도 다시 기승을 부리고 결국 올해 여름휴가는 코로나와 함께임이 분명해진 듯합니다. 이 여름을 어떻게 잘 보내야 소문이 날까 고민을 해보지만 어디 가기도 마뜩잖고 괜히 지난 휴가 사진만 들여다보게 되지요. 그래서 이번 여름휴가는 북캉스 어떠세요? 요즘 언택트(untact)가 유행이잖아요. 에어컨을 시원하게 팡팡 틀어놓고 편한 소파에 누워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거죠. 예쁜 잔에 얼음을 가득 담아 시원한 아이스커피도 옆에 두면 여기가 발리 부럽지 않다니까요. 제가 이번 여름을 시-원하게 해 줄 책 다섯 권을 들고 왔어요. 1. 여행의 이유 김영하 지음 | 문학동네 | 2019년 04월 17일 출간 밑줄 긋기 "여행이 끝나면, 우리는 그 경험들 중에서 의미 있는 것들을 생각으로 바꿔 저장..